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201년 1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상승했다.

　제주지역도 전주 대비 0.21% 상승하며 8주 연속 매매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상승률은 울산이 0.38%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인천·대전(0.36%), 부산(0.35%), 대구(0.33%), 강원(0.30%), 경북(0.28%), 세종(0.24%), 충남(0.23%), 제주, 충북·경남(0.18%), 광주(0.13%), 서울(0.07%), 전북(0.05%), 전남(0.01%)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 상승했으며, 제주지역도 0.16% 오르며 11주 연속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상승률은 세종이 1.67%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울산(0.43%), 인천(0.37%), 부산(0.31%), 강원(0.30%), 충남(0.27%), 경기·대구(0.26%), 경북(0.22%), 광주·경남·제주(0.16%), 서울·전북(0.13%), 충북(0.12%)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