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총 366명으로 4급이하 승진 87명, 전보 229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중심·사람중심·현장중심의 인사'를 기조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현안업무 추진·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2년 이상 근무자를 순환 전보하는 한편 코로나 19 등 감염병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을 코로나19 방역대응추진단으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서귀포보건소를 감염병관리 컨트롤타워로 하여 동·서부보건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인사를 통해 이상헌 자치행정국장, 김희찬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창식 농수축산경제국장,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