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농가에 친환경 폐광어 발효액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폐광어 발효액비 지원사업은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5부체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방문 신청은 신청인 생년 꿑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친환경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원, 무농약 농가 150만원, 일반농가 75만원으로 보조 50%·자부담 50% 비율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발효액비에 대한 농가 선호도를 반영해 을해 2억6000만원을 확보, 65t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다 8000만원을 증액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776농가에 모두 45t의 친환경발효액비를 지원했다.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