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연기' 서귀포칠십리축제 20~21일 개최
입력 : 2020. 11. 16(월) 10:52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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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야외공연장서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진행

서귀포 칠십리축제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하는 축제 참가자들.
제26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서귀포 천지연광장 내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칠십리축제는 지난 8월 20일 전후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에 따라 한 차례 개최 일정이 연기됐었다. 하지만 10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 기관·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개최가 결정됐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예술·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입상작 및 제주어 홍보·초청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첫째 날에 이어 '문화예술 한마당' '초청공연' 등이 계속 진행된다. 또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콘텐츠 홍보, '칠십리가요제-왕중왕전'이 열린다.
올해 칠십리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감염예방을 위해 개막식이 생략된다. 또 먹거리·체험부스가 운영되지 않으며 현장 공연별 관람인원이 70명으로 제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폐이스북을 통해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3946.
양광순 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서귀포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칠십리축제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십리축제는 지난 8월 20일 전후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에 따라 한 차례 개최 일정이 연기됐었다. 하지만 10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 기관·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개최가 결정됐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첫째 날에 이어 '문화예술 한마당' '초청공연' 등이 계속 진행된다. 또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콘텐츠 홍보, '칠십리가요제-왕중왕전'이 열린다.
올해 칠십리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감염예방을 위해 개막식이 생략된다. 또 먹거리·체험부스가 운영되지 않으며 현장 공연별 관람인원이 70명으로 제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폐이스북을 통해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문의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3946.
양광순 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서귀포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칠십리축제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