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버스정보 앱' 하루종일 먹통 '불편'
27일 새벽부터 이날 오후까지 앱 작동 불가
버스 출·도착 위치정보 노선 검색 등 안돼
제주도 "데이터 다운과정 문제..긴급 복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0. 10. 27(화) 16:13
제주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이 27일 새벽부터 에러가 발생, 전혀 작동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버스정보시스템이라고 자랑했던 제주버스정보앱이 하루종일 먹통되면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유지보수업체가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운행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 이와 연동되는 제주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이 이날 새벽부터 전혀 작동하지 않다가 이날 오후 4시40분쯤 정상화됐다.

 이로인해 제주버스정보 앱을 통한 버스 출·도착 시간이나 버스 이동정보, 노선도 검색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 버스 이용객들이 하루종일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제주버스정보 앱을 아무리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제주도는 이에 대한 안내문자조차 없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현재 제주자치도가 운영중인 버스정보 시스템은 버스 무선 데이터 장비를 통해 제주 버스정보시스템(BIS)센터로 전송된 버스의 이동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정류소의 버스정보 모니터 장치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3년 10월 예산 40억원을 들여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버스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이전 버스정보 시스템을 개선한 후 다시 대중교통제체 개편된 2017년 이후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주요 버스정류소별로 운영중인 BIS는 정상적으로 가동됐지만 애플리케이션만 계속 에러가 발생하면서 문제가 됐다"면서 "긴급 점검을 벌여 이날 오후 4시40분 복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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