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스마트폰·게임 중독 예방 올레놀이터 시범 운영"
입력 : 2018. 05. 30(수) 14:11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김상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 시범운영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IT강국으로 발전하면서 개인보호 정책 없이 인터넷의 양적 보급을 추진했던 우리의 현실 속에 수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게임,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여러 가지 중독과 관련된 사회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게임 중독에서 고생을 하고 있지만 상담할 곳, 갈 곳, 놀 곳도 없는 현실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길거리에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의 학생들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의 정보화 역기능의 해소 차원에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예방과 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주시 서부지역 학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지역에 오전 및 오후 필요한 시간에 이색스포츠 종목 및 뉴스포츠 종목을 자원봉사자·재능기부자·후원회 등을 통해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고 단순한 상담은 물론 체계적인 상담과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제든지 놀 수 있는 곳과 갈 수 있는 곳을 개발하고 실천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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