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 김옥빈·성준·김서형, 칸영화제 '출동'
입력 : 2017. 05. 01(월) 13:52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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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뉴 제공
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과 김옥빈·성준·김서형 등 출연 배우들이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배급사 뉴가 1일 밝혔다.
'악녀'는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정 감독과 배우들은 칸 현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이어 '악녀'로 두 번째로 칸을 찾는 김옥빈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액션영화로 칸에 초청받아서 의미가 크다"며 "힘들게 촬영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의 액션영화다.
김옥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신하균은 신작 촬영 중 다리를 다쳐 칸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뉴가 전했다.
'악녀'는 칸영화제 공개 이후 다음 달 초 국내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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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정 감독과 배우들은 칸 현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의 액션영화다.
김옥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신하균은 신작 촬영 중 다리를 다쳐 칸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뉴가 전했다.
'악녀'는 칸영화제 공개 이후 다음 달 초 국내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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