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2010 제주산림문화체험 제2회 사려니 숲길걷기
입력 : 2010. 06. 14(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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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푸르른 6월 주말, 숲에서 맘껏 걷고 노래하다

숲, 사람을 품다
▲전날 선굵게 내리던 6월의 빗줄기로 숲은 한껏 푸르다. 안개 자욱한 길을 걷는 탐방객들은 숲속으로 난 송이길을 걸으며 신비감을 맛본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사람을 품는 숲은 어머니와 같다. 13일 탐방객들은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나무며 새우란, 얼룩조릿대 등을 감상한다. 그 여유로움 속에 생활의 활기를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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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숲속의 꾀꼬리" 사려니 숲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숲속 작은 음악회'에 앞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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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숲길을 함께 나서는 아빠와 딸의 모습이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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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건너며 옛 추억도 12일 내린 폭우로 탐방객들이 징검다리를 건너 고 있다. 아련한 추억을 거슬러 걷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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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도 알고나면 백배 사려니 숲길걷기에 참가한 탐방객들이 숲해설사로부터 나무와 갖가지 식물 등에 대해 진지하게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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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길은 맨발로…" 한 여성 탐방객이 맨발로 송이 길을 걸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특별취재팀(강희만·강경민·이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