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모 호텔 소독제 오사용으로 50여 명 병원 이송
입력 : 2026. 10. 01(목) 13:43수정 : 2026. 10. 01(목) 14:15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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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호텔에서 소독제 오사용으로 투숙객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의 한 호텔에서 수영장 소독제 오사용으로 투숙객 5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호텔에서 "건물 전층에서 락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오전 10시53분쯤 전체 층 투숙객에게 대피방송을 실시했다. 총 85개 객실에서 60여 명의 투숙객이 대피했으며, 60여 명이 구토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조사 결과, 수영장에 사용되는 소독제가 잘못 섞이면서 냄새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임시의료소를 설치하는 한편, 영산간유역환경청과 해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투입돼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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