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주택매매거래량의 40%는 아파트
입력 : 2026. 07. 21(화) 18:05수정 : 2026. 07. 21(화) 21:30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올해 5월까지 매매거래된 2807호 중 1146호 차지
매입자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고 60-40-70대 순
외지인 주택 매입은 20.8%…고점 대비 10%p 감소
[한라일보] 올해 5월까지 제주에서 매매된 주택 10채 가운데 4채는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입자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제주 외 지역 거주자의 매입 비율은 10채 중 2채 수준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807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822호)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2020년 3761호, 2021년 5356호, 2022년 4202호, 2023년 2892호, 2024년 2636호와 비교하면 주택 매매시장의 침체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1146호로 전체의 40.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립주택 556호(19.8%), 단독주택 548호(19.5%), 다세대주택 506호(18.0%), 다가구주택 51호(1.8%) 순이었다.

매입자 연령별로는 50대가 719호를 사들여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519호, 40대 487호, 70대 이상 380호, 30대 271호, 20대 이하 19호, 기타 412호 순이었다. 높은 집값 부담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있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주택 매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 외 지역 거주자의 도내 주택 매입 비율은 20.8%(583호)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9%(589호)와 비슷한 수준이다. 외지인 매입 비중이 높았던 2020년 26.7%(3761호 중 1006호), 2021년 29.2%(5356호 중 1564호), 2022년 29.3%(4202호 중 1231호)와 비교하면 약 10%포인트 감소했다.

한편 올해 1~5월 아파트 매매거래량 1146호의 매입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16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01호, 50대 226호, 60대 136호, 70대 이상 78호, 기타 58호, 20대 이하 31호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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