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귀포시 보궐선거 공천 '주목'
입력 : 2026. 04. 27(월) 06:35수정 : 2026. 04. 27(월) 07:51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가가
이번주 29일 위성곤 의원 배지 내려놔
선거 30여일 앞둬 공천 작업 속도낼 듯
선거 30여일 앞둬 공천 작업 속도낼 듯

[한라일보] 오는 6·3 지방선거를 37일 앞두고 여야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 공천을 이번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위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서귀포고등학교 출신의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고유기 청와대 국민경청비서관실 행정관이 사실상 주요 후보군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차관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직했다. 주로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했고, 2024년 2월 해양정책실장에 임명됐고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하자 3개월 동안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 차관은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서귀포고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지역 행보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행정관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면서 정치권의 일원이 됐다. 민주당 대외협력국장, 이재명 대선캠프 조직본부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제주출신 이동진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도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재선 도전에 실패한 오영훈 지사도 거론되고 있지만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만큼 출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도 이번주부터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위성곤 후보에게 패한 고기철 도당위원장과 중문 출신인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서귀포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거쳐 제주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고 위원장은 2024년 22대 총선 뒤 제주에서 오랜 기간 지역 민심을 다져온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서 재선 도지사를 지내고 국토부 장관을 역임한 원희룡 전 지사 차출설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11일 포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대외 활동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원 전 장관은 이 예비후보와의 만남에서 제주도지사 시절 행정 경험담을 공유하며 보수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정춘생 의원의 보궐선거 도전 여부도 주목된다. 정 의원은 삼성여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여성국 직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계 정당에서 계속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2024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공천으로 받아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위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서귀포고등학교 출신의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고유기 청와대 국민경청비서관실 행정관이 사실상 주요 후보군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차관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직했다. 주로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했고, 2024년 2월 해양정책실장에 임명됐고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하자 3개월 동안 장관 직무대행을 맡았다.
김 차관은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서귀포고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지역 행보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행정관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면서 정치권의 일원이 됐다. 민주당 대외협력국장, 이재명 대선캠프 조직본부 선임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제주출신 이동진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이종우 전 서귀포시장도 잠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재선 도전에 실패한 오영훈 지사도 거론되고 있지만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만큼 출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도 이번주부터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위성곤 후보에게 패한 고기철 도당위원장과 중문 출신인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서귀포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거쳐 제주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고 위원장은 2024년 22대 총선 뒤 제주에서 오랜 기간 지역 민심을 다져온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에서 재선 도지사를 지내고 국토부 장관을 역임한 원희룡 전 지사 차출설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지난 11일 포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대외 활동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원 전 장관은 이 예비후보와의 만남에서 제주도지사 시절 행정 경험담을 공유하며 보수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정춘생 의원의 보궐선거 도전 여부도 주목된다. 정 의원은 삼성여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여성국 직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계 정당에서 계속 활동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2024년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공천으로 받아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관련기사 |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천타천 누가 거론되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