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서귀포 119, 지구 6바퀴 넘게 달렸다
입력 : 2025. 12. 22(월) 01:0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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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 11월 기준으로 서귀포소방서는 올해 화재 450건, 구조 1233건, 구급 8138건, 생활안전 1825건 등 1만1646건 출동했다. 병원이송과 구조인원은 6000여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5건을 출동한 셈이다.
소방안전검사 등 행정차량을 제외한 긴급차량 24대가 안전을 위해 달린 거리는 25만3068㎞. 지구 둘레가 약 4만㎞인 점을 감안하면 지구를 6바퀴 넘게 달린 것이다. 긴급차량 중 구급차 5대는 16만4435㎞를 달렸다.
올해 의료용 소모품 구입 현황을 봤을 때 교통사고 등 외상환자에 주로 사용되는 거즈는 크기가 다르지만 거즈의 길이만 놓고 봤을 때 713m를 사용했다. 지혈과 골절 등에 사용되는 압박붕대는 폭은 다르지만 길이는 모두 4m로 2976m를 사용했다. 거즈와 압박붕대 사용 길이를 더하면 3686m이다. 400m 경기장을 9바퀴 이상 이어 놓은 것과 같다.
지면을 빌려 올 한 해 서귀포소방서 직원 여러분 모두가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소통과 화합, 일로써 평가받고자 하는 직장 분위기는 중앙정부와 제주자치도, 소방본부의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이끌었다. 도가 주관한 갑질 없는 직장문화인 상호존중의 날 운영 최우수, 부서청렴도 평가 2위, 기록물관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전직원의 구슬땀이 녹은 정책성과다.
2026년 새해에도 일로써 평가받고 일로써 존중받는 서귀포소방서 119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현중 서귀포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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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검사 등 행정차량을 제외한 긴급차량 24대가 안전을 위해 달린 거리는 25만3068㎞. 지구 둘레가 약 4만㎞인 점을 감안하면 지구를 6바퀴 넘게 달린 것이다. 긴급차량 중 구급차 5대는 16만4435㎞를 달렸다.
지면을 빌려 올 한 해 서귀포소방서 직원 여러분 모두가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 소통과 화합, 일로써 평가받고자 하는 직장 분위기는 중앙정부와 제주자치도, 소방본부의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이끌었다. 도가 주관한 갑질 없는 직장문화인 상호존중의 날 운영 최우수, 부서청렴도 평가 2위, 기록물관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전직원의 구슬땀이 녹은 정책성과다.
2026년 새해에도 일로써 평가받고 일로써 존중받는 서귀포소방서 119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현중 서귀포소방서 현장안전점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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