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SK FC가 오는 15일을'지역민의 날(Local Day)'로 정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5라운드 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역민의 날' 주인공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대륜동'으로 법환, 서호, 호근, 새서귀(+강정)) 거주민에게 입장권을 최대 6000원 할인해준다. 원정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에서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 혜택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현장 예매시 경기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학생증 등 거주지 인증이 가능한 각종 증명서 제시한 후 할인 혜택을 받아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제주SK는 향후 경기 운영상황을 고려해 다른 지역으로 '지역민의 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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