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양성우·강주한(아라초5) 조와 이덕주·신지환(아라초4) 조가 제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군 실내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5학년부 개인복식 예선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둔 양성우·강주한조는 14강전에서 전남 고흥동초(4대2), 8강전에서 경남 의령초(4대3)를 잇따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다시 맞붙은 의령초와 타이게임까지 가는 접전에서 3대4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이덕주·신지환 조도 조 1위로 본선에 올라 전남 고흥동초(4대2), 서울 신화초(4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충북 남신초에 2대4로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아라초는 단체전에서도 작년 우승팀인 전남 고흥동초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후 준결승에서 경남 의령초에 0대2로 패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3월부터 시작되는 주요 대회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것으로 올 시즌 아라초 소프트테니스팀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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