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 전국스포츠클럽축전서 활약

입력 : 2024. 11. 25(월)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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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종목 입상… 8개 팀 페어플레이상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제주 학생들이 우승 5팀, 준우승 2팀, 3위 10팀 등 총 17개의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열린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종목별 1위를 한 팀으로 구성됐다. 도내 59개교에서 학생 1057명, 임원 157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전에서 제주 학생들은 종목 입상뿐 아니라 8개 팀이 페어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탁구 경기에 참가한 학생은 "작은 섬 추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우리 탁구팀이 전국대회까지 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8강에서 떨어져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값진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며 앞으로 팀원들을 잘 챙기면서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2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24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과 2부 제주지역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인 8명, 단체 8팀을 비롯해 최우수·우수 터전 각 1곳, 공모전 우수활동 우수상 단체 1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제주대신문동우회 '송년의 밤' 개최

제주대신문동우회(회장 강명진)는 지난 22일 아스타호텔에서 동우회원과 현재 제주대신문 기자로 활동 중인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성과의 대화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성과의 대화에서는 동우회 고문인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1960~70년대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에 대해 강연했는데, 제주대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사회적 세력으로 등장하고 영향력이 커진 당시 학생운동사를 중심으로 들려줬다.

민주당 서귀포지역위원회 당원대회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위성곤 위원장, 김한규 도당위원장,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등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대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당원대회 현장에서 '김건희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및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무죄탄원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마사회-제주올레 렛츠플로그 캠페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와 사단법인 제주올레(안은주 대표)가 함께하는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시즌3 '바다가 살아야 우리도 살아요, 렛츠플로그(LET'S PLOG)'가 지난 21일 진행됐다.

제주시 애월리 해안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30여 명 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 80여 포대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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