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락두절 기초생활수급자 2명 경찰 수사 의뢰
입력 : 2024. 05. 27(월) 14:00수정 : 2024. 05. 28(화) 10:58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제주시, 4~5월 40일간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전수조사
1만1075명 소재 확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147건 제공
2명 거주지 부재·얀락 두절··· 실종신고·경찰 수사 의뢰
[한라일보] 제주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에 대한 첫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고위험가구에 대해선 연계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2명에 대해 실종신고와 함께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는 지난 4월 15~5월 24일 사이 40일 간 제주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1만107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만1075명은 안부와 소재가 확인됐다. 시는 이 과정에서 거주지에 없어 연락이 닿지 않은 2명에 대해서는 지난 24일 실종신고 및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시는 전수조사 중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147건을 추가 연계해 안부 확인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 연계된 복지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 49건 ▷노인장기요양 27건 ▷일상돌봄 25건 ▷제주가치통합돌봄 17건 ▷건강음료지원 15건 ▷밑반찬지원 14건 등이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위기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예방시스템과 위기상황 대응 메뉴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거주여부 확인 및 수급자 보호 체곅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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