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류 신품종 첫 수확 기간 1/2 단축 올해 결실
입력 : 2024. 05. 27(월) 12:20수정 : 2024. 05. 28(화) 13:0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2019년부터 40여농가 대상 실증재배
기존 품종갱신 방법보다 미수익기간 1~2년으로 단축 이점
실증재배 중인 만감귤 달코미.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한라일보] 만감류 묘목을 이식한 후 첫 수확까지 기간을 최고 2년까지 단축시키는 감귤 신품종 실증재배가 올해 첫 결실을 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 '감귤 신품종 농가실증묘 생산 사업'을 추진, 2022~2023년 42농가, 올해 4농가를 대상으로 가을향 달코미 우리향 맛나봉 레드스타 등 만감류의 묘목을 공급해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묘목은 실증재배 농가의 미수익 기간을 줄이기 위해 2~4년생으로 공급됐으며 지난 2022년에 처음 공급받아 식재한 농가에서 올해 첫 착과가 이루어져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착과와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정식 후 2년 만에 첫 착과 되는 것으로 기존의 품종갱신 방법에서의 미수익 기간을 4~5년에서 1~2년으로 단축시키는 큰 이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원은 재배 관리와 함께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소비처 홍보 등 만감류 신품종이 소비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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