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걷기 4년제 대학 정규 교과 편성 '눈길'
입력 : 2024. 02. 27(화) 11:53수정 : 2024. 02. 27(화) 17:1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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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 3월부터 개설

제주올레축제.
[한라일보] 대한민국 국민의 힐링과 쉼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올레길'이 대학 정규과목으로 편성됐다.
제주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3월부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를 신규 개설·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는 총장 및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학내·외 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학기 중 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올레길을 완주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제주대는 멘토와 제주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수강생은 멘토들로부터 자신의 진로, 전공 선택,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올레길 위에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 교과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추후 전공을 선택하고 학업과 미래를 잘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로학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3학년도 대학별 공시자료 분석 결과,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중도 탈락률이 해당 대학의 전체 평균에서 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전공 학생들의 학업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 운영은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및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며, 3월 29일 제6코스(쇠소깍다리~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27개 제주올레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매월 400~500명이 완주하고 있고 완주자 97.2%가 정신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는 조사보고서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제주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3월부터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를 신규 개설·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는 멘토와 제주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수강생은 멘토들로부터 자신의 진로, 전공 선택,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올레길 위에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 교과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추후 전공을 선택하고 학업과 미래를 잘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로학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3학년도 대학별 공시자료 분석 결과, 자유전공학부 학생의 중도 탈락률이 해당 대학의 전체 평균에서 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무전공 학생들의 학업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 운영은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및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며, 3월 29일 제6코스(쇠소깍다리~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27개 제주올레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매월 400~500명이 완주하고 있고 완주자 97.2%가 정신적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는 조사보고서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