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사육농가·승마장 급증
입력 : 2023. 11. 19(일) 16:57수정 : 2023. 11. 21(화) 08:53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반면 사육두수는 3.5% 감소
[한라일보] 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10년간 말 사업 변화 추이 분석 결과 사육농가와 승마장은 크게 늘어난 반면 사육두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2014년 이후 사육농가는 2016년 549농가에서 2019년 686농가, 2022년 790농가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승마장의 경우도 2013년 20개소에서 2022년 36개소로 증가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경우 '말산업육성법'의 완화된 시설 및 신고 기준으로 2013년 1개소에서 지난해 24개소로 크게 늘었다.

반면 사육두수의 경우는 소폭 감소했다. 2016년 1만1600두수에서 지난해 1만1196두수로 3.5% 줄었다.

시는 올해 제주경마장의 제주마 경마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한라마의 활용도가 줄어들면서 사육두수는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말 산업의 경우 2024년 온라인 마권 발매 등 경마가 활성화되면 경주마 생산 중심의 급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는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학생승마체험 등 승마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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