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문화벨트 중심 문화광장 조성 본격화
입력 : 2023. 05. 24(수) 15:07수정 : 2023. 05. 25(목) 08:36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서귀포시 262억 투입… 도시숲·주차장 내년 완공
웰니스도로 연계 상권 활성화 시너지효과 기대도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감도.
[한라일보] 서귀포시 원도심을 문화벨트의 중심축으로 구축하기 위한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초 문화광장 내에 조성 계획이던 저류지 장소가 상류로 옮겨지면서 순수 광장을 비롯해 도시숲,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서귀포시민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1단계(지하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6월 본격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62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동홍동 소재 옛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과 주차장(지상·지하), 도시숲 등을 조성한다.

시는 우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인근 주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문화광장 방문객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광장 하부에 지하 주차장 126면을 설치한다. 이어 내년도 12월말까지 문화광장(9308㎡)과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편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사과정에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해당 부지의 일부 주차장(100면)을 활용하고, 인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6월 예정)에 맞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의 연계는 물론 원도심의 이중섭거리를 비롯한 칠십리시공원, 작가의 산책길 등과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은 물론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광장 조성과 함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웰니스도로와 연계해 진정한 문화도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문화벨트 기반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문화광장 내 들어설 예정이던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2만1000㎥ 규모)은 동홍천 상류로 위치가 변경됐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문화광장 인근의 안전 문제와 예산 부담, 저류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의 상류(남주고 인근) 저류지의 용량(7만t 규모)을 확장하는 쪽으로 사업을 선회했다.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광장 #문화벨트 #웰니스도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2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서귀포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