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악장 관악 버전으로 펼쳐질 '신세계 교향곡'
입력 : 2023. 02. 06(월) 11:20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서귀포관악단 이달 24일 제77회 정기연주회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이달 열리는 정기연주회에서 드보르자크의 일명 '신세계 교향곡' 전 악장을 관악 편곡 버전으로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많이 연주되는 이 곡은 관악 버전으로는 주로 4악장이 독립적으로 연주됐는데, 이번엔 전 악장을 관악 버전으로 들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24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질 서귀포관악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는 미국 음악계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으로 문을 연다.

'캔디드 서곡'은 오페라 캔디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으로, 즐거운 선율이 인상적이다.

두 번째 곡은 제주 출신의 현 KBS교향악단 바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수니스트 고주환과 함께한다. 연주곡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바순 협주곡 F장조, 작품번호 75'다. 1800년대 당시 독주 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바순의 매력을 알아본 베버가 만든 작품으로 바순 특유의 목가적 선율이 효과적으로 활용됨으로써 바순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연주회의 대미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진행된 '교향곡 시리즈'의 마지막 연주로 장식된다. 연주곡은 관악단이 전 악장을 관악 편곡 버전으로 선사할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번호95, 신세계로부터'다.

이날 공연은 서귀포시 E-Ticket를 통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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