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한 신구간의 지름길, 안전수칙 실천
입력 : 2023. 01. 27(금) 00:00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제주도에 거주한다면 대부분 알고 있는 오랜 풍습 중의 하나인 신구간이 시작됐다.

신구간은 25일부터 2월 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이사나 집수리 등 평소에 금기됐던 일들을 해도 아무런 탈이 없다고 해 많이들 이사한다. 그만큼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사철 가스사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이사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전달하려 한다.

첫째, 가스시설에 대한 막음조치를 실시한다.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를 철거한 후 배관이나 중간밸브에 캡이나 플러그 등으로 막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며 LPG 판매점, 가스공급업소 등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한다.

둘째, 가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가스밸브를 잠그고 가스냄새가 발생하면 즉시 환기하며 연소기 연결부의 노후 확인 등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비눗물을 묻혀 호스와 중간밸브 등의 이음매와 호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하는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

셋째,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 주택화재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가스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실천해 내 가정은 물론 이웃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행복한 신구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홍동현 서부소방서 영어교육도시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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