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많은 비 서귀포지역 3곳 침수피해 잇따라
하수구 역류에 도로·상가 침수… 오늘도 최대 120㎜ 예상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2. 08. 17(수) 10:02
출동한 119가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침수된 도로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동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밤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서귀포지역에 침수피해가 집중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9분뜸 표선면 성읍리 소재 상가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서 2t가량의 물을 처리했다.

앞서 오전 3시8분쯤에는 성산읍 성산리 소재 도로가 침수돼 출동한 119가 펌프를 통해 10t가량의 물을 빼냈다.

이보다 앞서 오전 2시15분쯤에도 토평동의 한 도로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소방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17일 현재도 제주도 전역으로 비날씨가 예고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주는 이날 새벽부터 산지와 동부, 남부에 차례대로 호우경보가, 북부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하루 동안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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