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집중 무더위 주말 전역으로 확대
제주시-성산포 5일째 폭염특보.. 열대야도 서귀포-고산까지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2. 06. 30(목) 16:41
[한라일보] 제주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비교적 선선했던 제주 남부와 동부, 서부의 기온도 30℃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2.1℃, 서귀포 28.7℃, 성산 28.5℃, 고산 28.4℃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날까지 26~27℃대였던 서귀포와 성산, 고산도 조금씩 기온이 오르고 있다. 제주시에서만 관측됐던 열대야도 간밤엔 서귀포와 고산에서도 관측됐다. 제주시 동지역과 성산지역은 5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열대야도 제주시 5일, 서귀포와 고산이 각각 1일이다.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다. 당분간 덥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북동부는 낮 최고기온이 30~33℃, 서부는 31℃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더운 시간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농업에서는 농작물 햇볕데임 등에 주의하고, 축산농가는 송풍장치와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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