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우리를 지켜주는 '119안심콜' 가입하세요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입력 : 2021. 12. 06(월) 00:00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는 일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자유가 한순간에 예고없이 사라졌다. 이럴 때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선물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하는 건 어떨까?

119안심콜 서비스는 전국민 누구나 사전 등록만 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서 환자의 질병 및 특성, 환자의 거주지 특성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환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등록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환자의 보호자로 등록된 연락처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수혜자로 등록된 자의 연락처로 119 신고를 해야만 해당 수혜자의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 70대 남성이 119에 신고 전화를 걸어놓고 아무 말이 없었지만 안심콜에 미리 등록한 정보가 있어 주소와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출동했고 구급대가 환자를 만나보니 뇌졸중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구급대가 신속하게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의 뇌졸중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119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각종 질환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지만 가입률은 전국민 1%대로 아주 낮은 편이다. 나와 우리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인 119안심콜 가입하는 국민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나은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오피니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