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일 20명 확진.. 한림 음식점 고리 또 집단감염
지난달 29일 시작 총 13명 연쇄감염.. 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 긴급검사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1. 12. 03(금) 11:08
제주지역에서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358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 이후 밤사이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14명, 3명은 타지역 입도·방문객, 3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제주시 한림읍 모 음식점에서 지난 11월29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것으로 시작으로 11월 30일 3명, 이달 1일 6명, 2일 3명 등 가족과 식당 직원, 지인 등 총 13명이 연쇄감염됐다. 제주도는 질병관리청과 협의 끝에 새로운 집단감염의 이름을 '제주시 음식점 4'로 정하기로 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식당의 동선 정보를 이날 공개해 방문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시 초등학교 2' 와 '제주시 여행모임' 을 고리로 각각 2명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시 초등학교 2' 확진자는 27명으로, '제주시 여행모임'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이날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가 5명으로 늘었다.

도내 병상 가동율은 42.7%을 보이고 있따.

한편 제주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A씨가 제주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검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A씨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을 통보 받고 A씨를 격리해 3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3차 검사 결과는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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