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도주 2시간이면 잡는다"
제주보호관찰호 25일 모의훈련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입력 : 2021. 11. 25(목) 13:48
모의훈련에서 검거된 전자발찌 절단 도주자. 사진=제주보호관찰소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25일 제주시 삼도2동 일원에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하는 사건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훈련은 평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전자발찌 대상자가 술에 취해 공업용 절단기로 자신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훼손 사실을 인지한 법무부 대전관제센터는 제주보호관찰소와 제주경찰청에 사건을 즉각 통보했고,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2시간 만에 도주자를 검거했다.

 이맹숙 제주보호관찰소 전담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 우려가 높은 만큼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사건 발생 시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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