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전담경찰관 정원대비 배치 비율 전국 최하위
정원 18명… 배치는 12명으로 비율 66.7%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1. 09. 27(월) 17:53
제주지역 학교전담경찰관 정원 대비 배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내 학교전담경찰관 정원은 18명으로, 현재 12명이 배치돼 있다. 정원 대비 배치 비율은 66.7%다.

 이는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다. 전국 평균 비율은 90.9%로 24.2%p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정원 대비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비율을 충족한 지역은 서울과 전북 두 곳 뿐이다.

 윤 의원은 "배치 인력이 정원에 못 미쳐 경찰관 1인당 담당해야 할 학교와 학생 수가 많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정원 확보를 위한 교육부와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예방법에 의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이들은 피해 학생 보호 업무와 가해 학생 선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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