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나흘 연속 한자릿수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 7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
지난달 격리자 격리 해제 앞둬 추가 확진 우려도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1. 06. 14(월) 11:11
제주지역에서 나흘 연속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도 방역당국은 지난달 자가격리자의 상당수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해제 전 추가 확진이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총 126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9명(1184~119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19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50명, 올들어선 771명이 확진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 간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7명으로, 전주 동시간대 16.14명보다 크게 줄었다.

다만 최근 격리 중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명(24%)이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가팔랐던 지난달 격리를 시작한 자가격리자들의 상당수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어 해제 전 추가 확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9명 중 4명(1186·1187,·1189·1190)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1191·1192), 3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1184·1185·1188)로 조사됐다.

이들 중 8명은 전날 일반에 공개된 바 있으며 밤사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시 양천구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를 진행해 오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기고등학교 3학년 학생 확진 판정 이후 주말 사이 181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중 176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오늘 중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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