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역사 되돌아보고 두발로 대자연을 느낀다
입력 : 2008. 07. 06(일) 14:44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이틀째...여행 일정 변경해 찾기도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이틀째인 6일 오전, 공식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사진=특별취재반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이틀째인 6일 오전, 공식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삼삼오오 단체별로 모여 숫자를 세며 인원을 확인하는가 하면, 물은 제대로 챙겼는지, 코스는 어떻게 되는지, A·B코스 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혼자 방문한 참여자들도 시원한 그늘 자리를 찾아 앉은 채 손수건 혹은 리플릿 지도를 보며 머릿속에서 미리 발걸음을 내딛어보기도 했다.

시간이 되자 문화해설사 등 자원봉사자들이 여기저기서 출발 신호를 알린다. “해설 받으실 분들은 이제 출발합니다.” 해설사들은 오름에 오르기 전 방문객들에게 주의사항을 주지시키는 것을 잊지 않는다. 흡연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용무는 미리 볼 것, 일행은 반드시 함께 다닐 것, 코스 이탈 주의, 휴대전화 불통 여부 등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히 가르쳤다.

특히 이날 인천서부교육청 일행 19명이 트레킹에 참여했다. TV, 언론매체 등을 통해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당초 계획했던 일정을 변경해 일부러 이곳을 찾았다. 또 한 단체객은 오전에는 A코스를, 오후에는 B코스를 탐방할 예정이라는 등 이날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눈으로 역사를 되돌아보고, 두발로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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