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낙농가 대상 28억원 규모 특별 융자
입력 : 2026. 08. 21(금) 12:1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내달 1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낙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8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 융자는 수입 유제품 무관세 확대와 우유 소비 감소, 사료비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는 낙농가를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 0.7%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특별 융자 신청 기한은 9월 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축산법에 따라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을 받은 도내 젖소 사육농가와 농업법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젖소 사육정보가 함께 등록돼 있어야 하며, 융자금은 사료비와 인건비 등 낙농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쓸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이내이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축산업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낙농가가 원래 부담해야 하는 금리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개인 농가의 경우 최대 1억원, 생산자단체의 경우 최대 3억원이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융자가 농가의 단기적인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원유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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