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지방정부 자치분권·균형 발전 협력
입력 : 2026. 08. 14(금) 16:40수정 : 2026. 08. 14(금) 17:27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민선 9기 출범 후 첫 회의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열렸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민선 9기 지방정부들이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성곤 제주사는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지사들과 지방정부 주요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전국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회의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를 넘어선 제주가 분산에너지특구를 기반으로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전국 시·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위 지사는 “지방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가 녹록지 않다”며 “전국 시·도지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시도지사협의회 현황과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련 사항, 정부의 ‘자치경찰 제도개선’ 추진 동향 등이 보고됐다.

시·도지사들은 중앙과 지방 간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비롯해 지방정부가 당면한 자치분권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산적한 자치분권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16개 시·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각 시도지사들은 제19대 협의회장으로 박찬대 인천시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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