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승' 제주SK "이번엔 필승".. 승수쌓기 도전
입력 : 2026. 07. 17(금) 11:27수정 : 2026. 07. 17(금) 19:1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포항과 18라운드
상위권 도약 위해 7~8월 홈경기 연승 필요
승리 다짐하는 제주SK 선수단. 제주SK 제공
[한라일보] 최근 4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진 제주SKFC가 4위 포항을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수 쌓기에 다시 도전한다.

제주SK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제주SK는 후반기 2경기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순위는 5승5무7패 승점 20점으로 AFC챔피언리스 마지노선인 포항(승점 28점)과 승점 차는 8점이다.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제주 개최로 홈 경기가 이어지는 7월과 8월 연승을 거둬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제주SK는 지난해 1승2패로 포항에 우위를 내줬지만 올 시즌 첫 경기에선 2-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주말 경기에서도 승리로 4경기 무승의 부진을 끊겠다는 각오다.

후반기 2경기에서 장민규 등을 주축으로 한 수비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해준 만큼 공격라인이 득점을 얼마나 올려주느냐가 연승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일 16라운드 김천 원정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간판 공격수 네게바(K리그1 16경기 출전 2골 2도움)가 이날 경기까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장 이창민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포항과의 1차전에서 전반 27분 세레스틴이 왼발로 상대 문전을 향해 길게 내준 롱패스를 재빠른 문전 쇄도와 함께 추가골이자 시즌 마수걸이포로 마무리한 신상은도 추가골을 기다리고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네게바의 공백은 분명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역할을 충분히 나눠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장민규와 신상은은 포항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SK는 18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21일에도 강원과 19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제주SK는 8월에 치러지는 6경기와 9월 1경기 등 모두 7경기도 연속으로 홈경기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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