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 하락 지속... 다시 '1600원대'
입력 : 2026. 02. 10(화) 14:50수정 : 2026. 02. 10(화) 15:43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9주 연속 내림세... 하락폭은 2월 들어 둔화 '숨고르기'
10일 현재 '1699원'... 경유는 상승 전환 '1610원대'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동반 하락하던 경유 가격은 최근 오름세로 돌아서며 유종별 가격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제주지역 보통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리터당 1796.48원을 기록한 이후 9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올해 1월에 비해 하락폭은 2월 들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2월 첫째 주(1~5일) 평균 판매가격은 1707.86원으로, 전주보다 0.66원 내렸다.

일간 기준으로는 10일 오후 2시 기준 1699.19원으로, 지난해 6월 18일(1680.17원) 이후 1700원대에서 등락하던 가격이 7개월여 만에 1600원대로 내려왔다.

휘발유와 함께 하락하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2월 들어 하락세가 멈추며 소폭 반등했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 1734.40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넷째 주 1607.35원까지 8주 연속 하락했지만, 2월 첫째 주 1608.11원으로 전주대비 0.76원 소폭 오르며 하락 흐름이 일단 멈췄다.

일간 기준으로는 2월 들어 1610원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7일부터 1610원대를 형성하며 완만한 오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지속되며 전주 대비 상승했으나, 양국 핵 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오른 66.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72.1달러로 집계됐으며,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상승한 87.7달러로 최근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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