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잦아든 제주지방 한파도 한풀 꺾였다
입력 : 2026. 01. 22(목) 17:40수정 : 2026. 01. 22(목) 17:5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대설·강풍특보 해제.. 모레까지 눈·비 오락가락
예상 적설량 산지 최고 5㎝.. 기온 평년수준 회복
많은 눈 내린 한라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대한인 20일부터 세차게 몰아쳤던 한파가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2일 오후부터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24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기세를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산지 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고 강풍특보도 서부지역을 제외하고 해제됐다.

22일부터 24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3㎝, 해안지역은 1㎝ 내외로 22일 오전 단기예보보다 줄었다. 제주기상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내다봤다.

찬 대륙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기온도 점차 오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 1~3℃, 낮 최고기온은 9~10℃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말인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3~7℃, 낮 최고기온 8~10℃를 보이겠다.

23일까지 일부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외출할 때는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해상에선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부앞바다를 중심으로 22일 밤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3일 새벽까지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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