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농가 강만희씨 최고 농업기술명인 선정
입력 : 2025. 12. 04(목) 11:27수정 : 2025. 12. 04(목) 11:30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한라일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감귤을 재배하는 강만희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에서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농업기술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채소, 과수, 화훼·특장, 축산 등 4개 분야에서 총 5명이 선정됐으며, 강씨는 이중 과수(감귤) 분야 명인에 선정됐다.

강씨는 45년 이상 감귤을 재배해 온 전문 농가로, 비가림 온주·천혜향·노지감귤 총 1만5천210㎡ 규모의 과원을 경영하고 있다.

'불로왕', '불로황' 등의 상표를 자체적으로 등록하고 청년 농업인과 창업농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수해 주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 2019년 서귀포시 감귤명인(비가림온주) 1호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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