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일원에서 '상점가 방문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주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는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인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행사 부스에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TV, 노트북, 로봇청소기 등 고가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 행사 기간 동안 1000명에게는 누웨마루거리 리유저블 쇼핑백을 증정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7시부터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공연이 예정돼 있다. 클래식, 스트릿 댄스, 싱어송라이터,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에 이어 오후 8시30분 경품 추첨식이 진행된다.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관계자는 "9월 동행축제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누웨마루거리를 찾아주셔서 즐거운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동행축제' 공식 인스타그램(@nuwemaru.stre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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