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발자국에 탈춤… 그림 속 '문양'
입력 : 2025. 09. 15(월) 19:01수정 : 2025. 09. 15(월) 19:0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내달 8일까지 35점 전시
화석에서 모티브한 사람발자국(사진 왼쪽)·탈춤 그림이 그려진 기당미술관 소장품
[한라일보]그림 속의 '문양'이 시대성과 전통성을 보여준다.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이 마련한 '그림 속 문양' 소장품전에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보유한 작품 중 '문양'을 주제로 선별한 미술작품 35점을 선보인다. 화석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사람 발자국과 새 모양의 그림, 토기와 항아리 그림 등 역사적 가치와 시대를 반영한 작품들부터 탈과 탈춤, 다양한 패턴의 구름 문양, 산과 바다, 거북이, 식물, 글자 문양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전통성'을 보여주는 작품까지 전시된다.

전시는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전화 064-733-1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의 변화과정들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미술품을 통한 시대와 사회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정기자

화석에서 모티브한 사람발자국(사진 왼쪽)·탈춤 그림이 그려진 기당미술관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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