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창고서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입력 : 2025. 09. 15(월) 10:07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15일 새벽 2시 12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나 3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2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창고 내부에는 폐타이어와 배터리 등 연소성이 강한 물질들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샌드위치 패널 구조형 창고로 불이 크게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오전 5시 4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창고 1개가 전소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5일 새벽 2시 12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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