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피어난 서예… 제주서예술연구회 여섯번째 전시
입력 : 2025. 08. 13(수) 10:07수정 : 2025. 08. 14(목) 16:46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이달 16~21일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이담 김영숙 작
[한라일보]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서예의 깊이를 나눈다.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주서예술연구회의 여섯번째 전시 '8월의 일상書(서)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구회 소속 회원 24명과 학생 3명이 참여해 전통한글 궁체, 행초서 문인화, 캘리그라피, 합동작품 등 44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을 지도한 운담 박민자와 자문위원인 일안 신창도, 찬빔 김정석의 찬조작품도 볼 수 있다.

홍영철 회장은 "이번 전시는 평범한 하루의 순간들이 서체 속에 스며든 작품들을 통해 서예가 우리 삶에 얼마나 따뜻하고 가까이 있는 예술인지 조용히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한지 위에 흘러내린 먹빛처럼 고요하고 진한 감동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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