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0% 돌파
입력 : 2025. 08. 04(월) 09:08수정 : 2025. 08. 05(화) 11:3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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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자정 기준 59만9026명 신청.. 탐나는전 신청 38.2%

[한라일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제주도민이 90%를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 66만1200명(기준일 6월18일) 중 59만 9026명이 신청, 신청률 9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7만 40명으로 61.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카드·지류)은 22만 8986명(38.2%)이 신청했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이 지난주 34.8%에서 3.4%포인트 올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2차례 제공된다.
1차에는 전 국민에게 15만원을 제공하며,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는 이보다 10만원 많은 4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과거 재난지원금 지원 때는 없었던 '지방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는 5만원이 각각 추가 지급됐다.
2차에는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의 90%에 1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8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신청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작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제주자치도는 소비쿠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탐나는전 지류 사용자에게 대형마트나 하나로마트 등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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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 66만1200명(기준일 6월18일) 중 59만 9026명이 신청, 신청률 9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7만 40명으로 61.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카드·지류)은 22만 8986명(38.2%)이 신청했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이 지난주 34.8%에서 3.4%포인트 올랐다.
1차에는 전 국민에게 15만원을 제공하며,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는 이보다 10만원 많은 4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과거 재난지원금 지원 때는 없었던 '지방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는 5만원이 각각 추가 지급됐다.
2차에는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의 90%에 1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8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신청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시작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제주자치도는 소비쿠폰 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탐나는전 지류 사용자에게 대형마트나 하나로마트 등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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