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주말까지 가마솥 더위 계속.. 낮 최고기온 33℃
입력 : 2025. 07. 04(금) 08:26수정 : 2025. 07. 05(토) 08:0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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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서부 제외 열대야 발생..온열환자 발생 '주의'

폭염으로 뜨거워진 제주시내 도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과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제주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까지도 비 예보가 없어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고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동부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제주동부지역에 폭염경보,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지난 밤사이 제주와 서귀포, 동부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5.7, 서귀포 26.3, 성산 25.2℃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일수는 제주 5일, 서귀포 5일, 성산 3일로 늘었다.
당분간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다 온열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4일 낮 최고기온 29~32℃, 5일 아침 최저기온 24~26℃, 낮 최고기온 29~32℃가 되겠다.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가량 높은 33℃ 내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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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까지도 비 예보가 없어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동부지역에 폭염경보, 산지를 제외한 나머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지난 밤사이 제주와 서귀포, 동부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지난 밤사이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5.7, 서귀포 26.3, 성산 25.2℃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일수는 제주 5일, 서귀포 5일, 성산 3일로 늘었다.
당분간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다 온열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4일 낮 최고기온 29~32℃, 5일 아침 최저기온 24~26℃, 낮 최고기온 29~32℃가 되겠다.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가량 높은 33℃ 내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북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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