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축구회 40대·60대부 석권..50대 일출축구회 정상
입력 : 2025. 06. 23(월) 09:57수정 : 2025. 06. 24(화) 13:3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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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도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20·30대부 JBFC, 여성부 용여성축구회 우승

2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시상식.
[한라일보] 신제주축구회가 제주도내 최강의 동호인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제주축구회는 지난 2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60대부(실버부)와 40대부(장년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60대부는 대회 6연패, 40대부는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달 제1회 목인산업배 전도축구대회와 전북 정읍에서 열린 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 있는 신제주축구회 60대부는 삼양축구회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주장 원창호가 혼자 팀의 모든 골을 기록하며 4-0 낙승을 거뒀다.
6연패를 달성한 신제주축구회는 2019년을 빼고 모두 우승을 차지해 부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신제주축구회는 호도축구회와 우리FC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양축구회는 이호FC와 FC제주를 격파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신제주의 벽은 넘지 못했다.
40대부의 신제주축구회도 이날 결승전에서 JS어울림을 맞아 고영섭, 임경필, 김강훈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제압했다. 대회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린 신제주축구회는 앞서 준결승전에서 별방축구회를 3-2로 따돌렸다.
50대부(노장부)는 일출축구회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8강전에서 삼양축구회, 준결승전에선 청룡화랑축구회를 각각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 오른 일출축구회는 이호FC마저 2-0으로 꺾으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30대 혼성부는 JBFC가 결승전에서 한라축구회를 5-0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일궜다. JBFC는 상도축구회에 8-0으로 승리한 뒤 제주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경기 종료 2분 전 주장 양준영의 결승골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여성축구회가 산남WFC에 5-0으로 이기고 여성부 2연패에 성공했다. 용여성축구회는 준결승전에서 제민신협아리아여성축구회를 3-1로 물리쳤다. 대회 3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산남WFC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고배를 들면서 지난해 대회 준결승전에 이어 용여성축구회를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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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축구회는 지난 2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60대부(실버부)와 40대부(장년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60대부는 대회 6연패, 40대부는 2연패에 성공했다.
6연패를 달성한 신제주축구회는 2019년을 빼고 모두 우승을 차지해 부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신제주축구회는 호도축구회와 우리FC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양축구회는 이호FC와 FC제주를 격파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신제주의 벽은 넘지 못했다.
40대부의 신제주축구회도 이날 결승전에서 JS어울림을 맞아 고영섭, 임경필, 김강훈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제압했다. 대회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린 신제주축구회는 앞서 준결승전에서 별방축구회를 3-2로 따돌렸다.
50대부(노장부)는 일출축구회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8강전에서 삼양축구회, 준결승전에선 청룡화랑축구회를 각각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 오른 일출축구회는 이호FC마저 2-0으로 꺾으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30대 혼성부는 JBFC가 결승전에서 한라축구회를 5-0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일궜다. JBFC는 상도축구회에 8-0으로 승리한 뒤 제주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경기 종료 2분 전 주장 양준영의 결승골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여성축구회가 산남WFC에 5-0으로 이기고 여성부 2연패에 성공했다. 용여성축구회는 준결승전에서 제민신협아리아여성축구회를 3-1로 물리쳤다. 대회 3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산남WFC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고배를 들면서 지난해 대회 준결승전에 이어 용여성축구회를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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