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희생자 212명 실무위 심사·결정
입력 : 2025. 06. 05(목) 10:49수정 : 2025. 06. 05(목) 14:5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4·3중앙위원회 최종 승인만 남겨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27명과 유족 212명이 추가로 심사·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접수한 제8차 추가 유족·희생자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239명(희생자 27명, 유족 212명)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제8차에서 추가 신고된 1만 9559명 중 93%인 1만 8445명(희생자 506명, 유족 1만 7939명)에 대한 실무위 심사가 끝나 4·3중앙위원회의 최종 결정만 남게두겠다.

4·3희생자 유족·희생자는 실무위 심사와 중앙위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구조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연내에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실무위 차원의 심사를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 결정이 완료돼 유족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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