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17일 개최
입력 : 2025. 09. 15(월) 14:5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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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 대표 등 지도부 10여명 참석 예정

[한라일보] 제주도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부도와 만나 내년 국비 지원 예산을 놓고 협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정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 인사 15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비 지원 예산에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만 반영된 제주도 추진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만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제주지역 사업에 투입하는 국비로 2조3010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국비 지원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할 '(가칭)가파도 RE100마을(Net-Zero Island) 조성사업 220억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699억원, 지방의료원 기능특성화사업 452억 3000만원,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 사업 154억 2000만원 등이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주간회의에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의 핵심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부합하는 제주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라며 "각 실국은 제출 자료에 이러한 부분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가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에서 성과를 내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이 중앙정부 계획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도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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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비 지원 예산에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만 반영된 제주도 추진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만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제주지역 사업에 투입하는 국비로 2조3010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국비 지원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할 '(가칭)가파도 RE100마을(Net-Zero Island) 조성사업 220억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699억원, 지방의료원 기능특성화사업 452억 3000만원,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 사업 154억 2000만원 등이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주간회의에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의 핵심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부합하는 제주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라며 "각 실국은 제출 자료에 이러한 부분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가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에서 성과를 내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들이 중앙정부 계획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도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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