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t급 월드와이드 크루즈 강정항 첫 입항
입력 : 2025. 04. 22(화) 11:29수정 : 2025. 04. 23(수) 15:0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앤썸 오브 더 씨즈호 입항 환영 행사
초대형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앤썸 오브 더 씨즈(Anthem of The seas)호'가 22일 서귀포시 강정항으로 첫 입항하자 제주자치도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자치도 제공
[한라일보] 초대형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앤썸 오브 더 씨즈(Anthem of The seas)호'가 22일 서귀포시 강정항으로 첫 입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앤썸 오브 더 씨즈호는 일반 승객 4825명과 승무원 15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로얄캐리비언 선사의 16만t급 대형 크루즈다.

앤썸 오브 더 씨즈호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대만(지릉)과 서귀포시 강정항을 거쳐 일본(요코하마)으로 간다.

이날 오전 7시30분 강정항에 입항한 앤썸 오브 더 씨즈호는 6시간 30분 가량 제주에 체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강정항에서 앤썸 오브 더 씨즈호 측에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영 행사를 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입항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가 크루즈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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