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효과 만점' 제주시내 주요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입력 : 2024. 05. 23(목) 12:51수정 : 2024. 05. 24(금) 13:01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제주시, 아라초·제대병원 입구 교차로 등 설치 확정
아라주공교차로 등 검토 착수.. 예산 확보가 관건
열선이 설치된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앞 도로.
[한라일보] 제주시내 일부 구간에만 설치됐던 도로열선이 고지대 주요 교차로 등으로 확대 설치된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 제주시내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일원, 제주대병원 입구 교차로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라초등교 교차로엔 상행 2개 차로 200m, 제주대병원 입구 교차로엔 교차로 상·하행 차로와 병원 진입차로 300m 구간에 열선이 설치된다.

제주시는 겨울철 대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열선 설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로 열선 설치 대상지는 자치경찰단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과 상습결빙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했다.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내 아라주공아파트 교치로 일원의 도로 열원 설치를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2년 중앙로·도남로·고마로 상습 결빙지역 53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 또 2023년엔 중앙로·가령로·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도로 상습 결빙지역 6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기도 했다.

도로 열선은 한파 시 빙판길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다. 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매설된 발열체에서 나온 열을 이용해 도로면을 데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도로 열선 설치 사업으로 겨울철 학교 및 의료시설 이용 시 도로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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