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폐지' 교육의원제 대신할 제2부교육감 신설 필요"
입력 : 2024. 05. 12(일) 11:45수정 : 2024. 05. 14(화) 13:34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도교육청, 지난 10일 조직진단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제2부교육감, 교육의원 일몰·미래교육 정책 추진 대안"
제주도교육청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 결과 정무·소통 업무 등을 담당할 '제2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진은 전국 유일하게 제주도의회에만 있는 교육의원 제도가 2026년 일몰(폐지)됨에 따라, 교육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대신할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 교육현장 적용 확대, 늘봄학교·유보통합 추진 등 미래 교육 정책에 대한 추진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진은 '제2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해 소통지원, 대외협력, 교육발전특구,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용역 과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교육청 구성원 및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이해관계자들 역시 "도의회와 교육청 사이에서 중재 및 협력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직위가 필요하다", "제2부교육감제 신설은 도와 도교육청의 규모와 도내 학교, 학생 수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연구진은 이 외에도 정책기획실, 안전복지국, 교육국, 행정국, 교육지원청·직속기관의 개편 방향도 분석했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을 내놨다.

연구진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담아 오는 21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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