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 고대옥씨 국민훈장 석류장
입력 : 2023. 09. 26(화) 13:09수정 : 2023. 09. 27(수) 14:48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26일 17개 읍면동 1200여 명 참가 유공자 표창· 민속경기대회
23년간 매년 10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서홍동 고대옥씨 등 표창
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서귀포시 주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대옥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뒤 오임수 부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이 함께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기념식과 민속경기대회가 잇따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2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자문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고대옥(76, 서홍동)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 2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40여 년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모범 노인=김유헌(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부회장) ▷노인복지 기여자=강태전(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동홍동분회장), 고영현(서귀포시노인복지관 영양사)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속경기대회에서는 장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3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에서 총 102팀이 참가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충과 돌봄, 여가·건강, 문화활동 등의 프로그램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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