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꿈나무 구보민 올 시즌 3관왕 등극
입력 : 2023. 07. 16(일) 17:12수정 : 2023. 07. 16(일) 19:57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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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 구건휘는 15세이하부 3위 입상

구보민과 구건휘.
[한라일보]대한민국 여자 스쿼시의 꿈나무 구보민(보성초)이 제23회 전한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구보민은 16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2세이하부 결승전에서 황보영(전주비전스포츠클럽)을 3-1(11-6, 8-11, 11-8, 11-3)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구보민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올 첫 대회인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와 제26회 금곡배 전국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구보민은 앞서 허은소와 김연지(기장스쿼시아카데미)를 각각 3-0으로 물리친 뒤 준결승전에서도 최은(경기도스쿼시연맹)마저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구보민과 함께 출전한 오빠 구건휘(대정중)는 이번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입상권에 진입하고 있다. 구권휘는 대회 남자 15세 이하부 8강전에서 전서율(금정중)과 풀세트 접전끝에 3-2(8-11, 11-8, 6-11, 11-9, 13-1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김찬영(밀성중)에게 완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구건휘는 올 시즌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4강전에 진출하며 경기운영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파워와 세기 등을 다듬은다면 내년 부터 정상권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보민은 16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2세이하부 결승전에서 황보영(전주비전스포츠클럽)을 3-1(11-6, 8-11, 11-8, 11-3)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구보민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올 첫 대회인 제2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와 제26회 금곡배 전국초중고스쿼시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구보민과 함께 출전한 오빠 구건휘(대정중)는 이번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입상권에 진입하고 있다. 구권휘는 대회 남자 15세 이하부 8강전에서 전서율(금정중)과 풀세트 접전끝에 3-2(8-11, 11-8, 6-11, 11-9, 13-11)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김찬영(밀성중)에게 완패하며 물러서야 했다.
구건휘는 올 시즌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4강전에 진출하며 경기운영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파워와 세기 등을 다듬은다면 내년 부터 정상권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